성도이엔지, 중국 부동산 개발 사업 수혜 예상-신영증권

입력 2013-12-03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3일 성도이엔지에 대해 중국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의구심으로 저평가된 국면을 지내왔지만 이제는 우려감이 해소되는 국면으로 나아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의 가격통제 등 부동산 시장 자체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중국 부동산 개발 사업이 우려와는 달리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성도이엔지가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흑룡강성 대경시는 구성원들의 구매력이 높은 반면에 아파트 가격이 매우 비싼 1선 도시가 아닌 지속적인 개발이 요구되는 3선 도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우려감은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성도이엔지는 내년 흑룡강성 대경시 3기 개발 사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향후 3년간 높은 수익의 원천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 이후에도 4기 사업이 남아있어 성도이엔지의 개발 사업은 연속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전역에 걸친 대규모 개발 사업 중 단 한 개라도 수주할 경우 이는 회사의 외형 규모를 고려할 때 호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6,000
    • +1.35%
    • 이더리움
    • 5,300,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46%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29,500
    • -0.82%
    • 에이다
    • 631
    • +0%
    • 이오스
    • 1,141
    • +0.8%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12%
    • 체인링크
    • 24,980
    • -2.65%
    • 샌드박스
    • 642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