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교통사고'…사망자 모두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

입력 2013-1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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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교통사고

▲27일 충남 천안에서 일어난 승합차-시외버스 충돌사고 희생자 모두가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충남 천안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합차가 시외버스와 충돌, 6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사망자 모두가 건설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 중이었던 일용직 근로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7일 오후 5시 3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삼성대로 목양교회 앞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승합차는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었고 마주오던 5톤 화물차와 1차 충돌했다. 이어 화물차를 뒤 따라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7살 김 모씨 등 여섯명 모두 숨졌고,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9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6명은 모 건설업체 일용직 근로자들로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천안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안 교통사고,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천안 교통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천안 교통사고, 눈길 운전 정말 조심해야 할듯", "천안 교통사고, 치료받고 있는 승객들 무사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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