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금감원 부원장 “해외 감독당국과 적극 협력”

입력 2013-11-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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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신한은행 감독자협의체 행사에 참석해 해외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원장은 27일 제주도에서 중국, 일본, 독일 등 현지 감독 당국 간부직원을 초청해 가진 감독자협의체 회의에서 “글로벌 은행그룹에 대한 효율적 감독을 위해서는 해외 감독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주요 20개국(G20) 주도로 금융회사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여러 규제체계 개편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감독 당국 간 공조 강화를 위한 감독자협의체 개최는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부원장은 "한국 금감원도 그동안 영국(FSA), 중국(CBRC), 독일(BaFin) 감독 당국이 자국의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개최한 감독자협의체에 참여해 해외 감독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감독 당국 간 정보교류와 협력강화를 위해 (감독자협의체 회의에)적극적으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주관하는 3번째 감독자회의로서 5개국 6개 감독기관에서 총 12명의 감독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을 사례로 본점·해외점포의 경영현황 및 리스크요인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감독 당국 간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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