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단기적 영향 미미”-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11-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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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금융위가 발표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업권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전일 금융위는 금융산업 부가가치 비중을 향후 10년 내에 10% 수준으로 확대하는 ‘10-10 밸류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며 “금융산업을 육성한다는 의미에서 은행주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보험업종에 대해서 한승희 연구원은 “체계적인 연금시장 육성, 고령 건강보험 출시, 리스크 관리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소비자 인센티브 제공으로 생, 손보업종을 총망라해 보장 범위를 넓히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업종에 대해서 우다희 연구원은 “인수합병 촉진 및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기준완화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며 “추가적인 규제완화 움직임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시장상황을 감안하면 구조개편이 단기적으로 이뤄지긴 어려워 보인다”라며 “이번 정부의 금융산업 육성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금융산업 재편의 큰 초식이 될 수 있으나 단기적인 증권주 투자 모멘텀으로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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