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분양주택 6만4433가구…2개월째 감소

입력 2013-11-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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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1677가구 감소…준공후 미분양은 1361가구 줄어

8·28 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433가구로 전월 6만6110가구 대비 1677가구(2.5%)가 감소, 2개월 연속 줄었다.

경기(평택 1927가구, 수원 1102가구 등 4260가구)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전월에 이어 기존 미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 3만4671가구 대비 1871가구(5.4%) 증가한 3만6542가구로 나타났으며, 전월 감소후 다시 증가했다. 이는 기존 미분양은 감소했으나, 경기 평택시(1927가구), 수원시(1102가구) 등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방은 전월 3만1439가구 대비 3548가구(11.3%) 감소한 2만7891가구로 나타났다. 신규 등 증가분이 거의 없이 전지역에서 기존 미분양이 고르게 감소했으며, 지난 2003 11월 2만3649가구 이후 처음으로 2만가구대로 내려섰다.

85㎡ 초과 중대형은 2만6397가구로 전월 2만7935가구 대비 1538가구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2006년 11월 2만4644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이다.

85㎡ 이하는 3만8036가구(수도권 1만7586가구, 지방 2만450가구)로 전월 3만8175가구 대비 139가구 감소(수도권 2702가구, 지방 2841가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1361가구 감소한 2만3306가구로 6개월 연속 감소했다. 2008 5월 2만1757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이다. 수도권은 1만3460가구 전월보다 819가구 줄었고, 지방은 9846가구로 전월보다 542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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