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식품관 “제2의 고메이494? 맛집 집결”

입력 2013-11-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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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 494 전경(갤러리아 공식블로그)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 맛집이 모여든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해 다음달 6일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번 수원점 식품관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의 성공과 노하우가 집약된 수원 최초의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실제로 수원점 식품관에는 고메이494에서 인기를 끈 맛집 9곳이 입점한다. 고메이494에서 지난 1년 동안 판매 1위를 지킨 ‘카페 마마스’, 피자 전문 레스토랑 ‘핏자욜리’, 수제파이 ‘타르틴’, 코다리 고명으로 유명한 ‘속초코다리냉면’, 삼청동 중식 레스토랑 ‘청’, 중국 텐진 전통 만두 ‘천진포자’ 등이다.

이정수 갤러리아백화점 F&B전략팀장은 “이번 수원점 리뉴얼 오픈은 이태원ㆍ서래마을ㆍ홍대 등에서 실력 있는 맛집들이 지방 지점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고메이494에서 인기가 많았던 팝업 레스토랑도 함께 선보인다. 빙수가게 ‘빙빙빙’, 스페니쉬 츄러스 전문점 ‘츄로 101’, 건강 도넛으로 유명한 ‘플로레스타’가 출격 채비를 마쳤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은 낮은 수수료, 인테리어 전액 비용 지원 등 중소 자영업자 맛집을 명품관 고메이494에 입점시킨 데 수원점 식품관 입점도 전폭적으로 지원해 “대기업-중소 자영업자가 함께 멀리 간다”는 상생모델을 실천할 방침이다.

고메이494에서 1년 동안 ‘베스트 10 메뉴’에 이름을 올린 삼청동 중식 레스토랑 ‘청’ 유성호 대표는 “고메이494 오픈 전인 식품관 때부터 지난 8년 동안 갤러리아백화점과 함께 해왔다”며 “갤러리아백화점 측의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상생프로그램 덕분에 큰 무리 없이 수원지역에 첫 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점은 고메이 494만의 프리미엄 특화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이 구매한 농산물을 무료로 세척해 손질해주고 고구마ㆍ감자 등은 즉석에서 굽거나 쪄 주는 ‘컷앤베이크(Cut & Bake)’ 서비스, 생수ㆍ쌀 등 부피가 큰 생활용품을 상품 대신 ‘빅 카드(상품 주문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바이 빅(Buy Big)’ 코너, 아이디어성 스마트 제품들을 모은 ‘바이 스마트(Buy Smart)’ 코너,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와인 라이브러리 ‘비노(VINO) 494’가 그대로 선보인다.

우종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장은 “수원시청역 개통과 함께 수원점 식품관이 리뉴얼 오픈하면서 수원 주민은 물론 분당ㆍ수지ㆍ용인 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서울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고메이494 맛집들을 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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