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투기 F-35A 유력…북한과 '비대칭' 공군력 구축

입력 2013-11-21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의계약 체결할 전망, 사업비 맞추기 위해 40대만 구매

차기 전투기 F-35

(사진=록히드마틴)

우리 군의 차기 전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차기전투기(F-X) 사업과 관련, 미 록히드마틴의 'F-35A' 40대를 미 정부가 보증하는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수의계약하는 방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우리 군은 사업비 8조3000억원에 맞추기 위해 당초 예정됐던 하이급 전투기 구매 대수를 60대에서 40대로 줄였다. 이에 따라 F-35A를 도입하는 절충안이 유력해졌다.

F-X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중인 국방부 태스크포스(TF) 팀은 합동참모회의에 △F-35A 40대 구매 △F-35A와 다른 기종 혼합구매 △F-35A 60대를 30대씩 두 번에 나눠 분할 구매하는 방안 등 3가지 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세 가지 안 가운데 혼합구매와 분할구매보다 규모를 줄이더라도 비대칭 군사력을 유지할 수 있는 단독 구매가 유력해 보인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4일 청와대에 이 같은 사업 재추진 방향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진경·김승규 결혼식…손흥민·김민재·황희찬 등 국가대표 총출동
  • 푸바오 신랑감 후보…옆집오빠 허허 vs 거지왕자 위안멍 [해시태그]
  • 단독 용역업체가 수익금 관리?…한국콘텐츠진흥원 '부외현금' 관행 적발
  • 게임 맛집 슈퍼셀의 야심작 '스쿼드 버스터즈'…"간단한데 맛있다"[mG픽]
  • 의료 파업, 국민 77.3%가 반대…"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데이터클립]
  • 야수 전원 출전한 '최강야구'…대구고 2차전 콜드승 쾌거
  • 연돈볼카츠 점주들 "월 3000만 원 예상 매출 허위" vs 더본코리아 "사실과 달라"
  • 단독 “호봉제 폐지”…현대차, 연구·일반직 임금체계 개편 재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8,000
    • -1.01%
    • 이더리움
    • 4,779,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9.34%
    • 리플
    • 688
    • -3.1%
    • 솔라나
    • 189,000
    • -6.11%
    • 에이다
    • 520
    • -8.29%
    • 이오스
    • 761
    • -13.23%
    • 트론
    • 162
    • -1.82%
    • 스텔라루멘
    • 126
    • -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50
    • -11.85%
    • 체인링크
    • 18,630
    • -7.27%
    • 샌드박스
    • 427
    • -1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