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vs ‘추다르크’ 추미애, 대선개입의혹 등 두고 ‘설전’

입력 2013-11-19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홍원 국무총리와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9일 대정부질문에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과 NLL(서해북방한계선) 논란 등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왜 남북정상회담에서 NLL을 언급했는지 국민은 다 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해한 것처럼 영토 포기가 아니라 평화정책이었다”면서 “박 대통령이 NLL을 대선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총리는 “NLL을 선거에 이용했다는데 (추 의원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하지만 추 의원은 이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언급, “박 대통령 위에 국정원이 있다는 말이 시중에 떠돈다. 박 대통령이 대선에서 국정원의 도움을 안 받았다면서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국정원 개혁요구를 묵살하니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정 총리는 그러자 “대통령이 국정원을 철저히 개혁하라고 지시했고 진상도 밝히겠다는데 그렇게 비틀어 얘기하면 어떻게 국정을 운영하느냐”고 따졌다.

정 총리는 “열심히 하는 채동욱 검찰총장을 내쫓고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책임자인 윤석열 팀장을 내쳤다”는 추 의원의 지적엔 “검찰총장에게 비위가 있어도 가만둬야 하나”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정 총리가 “잘못을 안 덮으려고 온갖 애를 쓰고 있다. 철저히 수사하고 재판도 하고 있다”고 하자 추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 온갖 애를 쓰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599,000
    • +0.68%
    • 이더리움
    • 3,52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54%
    • 리플
    • 2,121
    • +1.92%
    • 솔라나
    • 131,100
    • +4.3%
    • 에이다
    • 396
    • +3.66%
    • 트론
    • 502
    • +0%
    • 스텔라루멘
    • 24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60
    • +1.12%
    • 체인링크
    • 14,900
    • +3.69%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