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입력 2013-11-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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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세계 항공업계 점유율 1위의 여객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보다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데우스의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을 차세대 여객시스템으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윤영두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은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83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A380 도입 및 신기재 증가 등으로 사업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2년여간 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우선 기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가 통합돼 고객 관리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항공사 간 좌석 상태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다구간 여정의 항공권 예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항공권 환불과 재발행 등이 보다 빠른 시간 내 처리가 가능해진다. 고객의 여정과 선택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가 확대됨에 따라 대고객 맞춤 서비스도 강화된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예약, 발권, 좌석관리 시스템 구축에 이어 2014년 5월부터는 LA공항을 시작으로 아시아나의 전 취항지 공항에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체 탑승객은 공항 수속 시간이 2~3배 단축될 뿐 아니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 운영이 확대돼 탑승객들의 공항 대기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차세대 여객시스템은 스타얼라이언스 28개 회원사 중 64%인 18개사가 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 전 세계 132개 주요항공사들이 운용하는 등 여객시스템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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