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양적완화 지속 기대에 상승

입력 2013-11-1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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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현재의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323.00으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스톡스지수는 6주 연속 상승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41% 오른 6693.4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19% 상승한 4292.2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168.69로 0.21% 상승했다.

재닛 옐런 연준 차기 의장 지명자는 전날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아직 경기회복세가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부양책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상태에서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경기도 둔화하고 있다”며 “연준은 경제성장과 고용시장 회복을 촉진하려는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연준이 당분간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날 유럽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확정치는 0.7%로 예비치와 같았다. 또 수치는 지난 2009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를 고조시키며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프랑스 미디어업체 비방디가 실적 호조와 프랑스 휴대폰업체 SFR을 분사시키겠다는 발표에 2.8% 급등했다.

세계 최대 광고업체 퍼블리시스그룹은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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