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 혹평, 박재정은 대체로 긍정적

입력 2013-11-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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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스타K5 홈페이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의 마지막 경연이 1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자유곡 미션과 지정곡 미션으로 진행된 무대에서 박시환은 가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에 그대’, 박재정은 그룹 동방신기의 ‘미로틱’을 선택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평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다.

먼저 박시환은 “최악이다”라는 혹평을 들었다. 이승철은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쌓인 사람이 노래 한 듯”하다고 평했다. “무리수가 있었다”는 혹평도 내놓았다. 이하늘과 윤종신의 평가 역시 좋지 않았다.

박재정은 대체적으로 호평 위주였다. 이승철은 “경험이 많아야 하는데 아직 표현은 부족했지만 느낌은 좋았다”고 평했다. “짧은 시간에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가 잘 표현이 되고 적당히 버무려졌다”는 평도 덧붙였다.

이하늘도 박재정에게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내렸다. 다만 윤종신은 “전에도 가사를 틀렸고 눈빛이 흔들리는 게 보였다”고 지적했다.

박재정과 박시환은 자유곡 미션, 지정곡 미션을 마치고 작곡가 미션을 남기고 있다. 총 세 번의 경합인 셈이다. 우승자는 5억원의 상금과 중형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는다. 가수 데뷔의 특전과 함께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 앞에서 설 수 있는 공식 무대 자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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