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새 사장에 서명석 부사장 내정

입력 2013-11-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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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의를 밝힌 가운데 서명석 부사장이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논의한다. 이번 이사회는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로 서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실상 서 부사장이 차기 사장으로 내정된 셈이다. 임시주총은 다음달 하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태어난 서 부사장은 충암고와 서강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지난 1990년 동양증권 공채 출신 리서치헤드로 입사해 투자전략팀장, 리서치센터장,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2년 경영기획본부장 전무로 승진한데 이어 올 2월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 부사장이 사장으로 취임할 경우 증권업계 최초로 리서치센터장 출신 사장이 탄생하게 된다.서명석 부사장 내정과 관련 동양증권 관계자는 “임시주주총회가 열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차기 대표이사에 서 부사장 내정이라고 확정짓는 것은 앞서 나가는 것”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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