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잇단 청약 호조…"없어서 못판다"

입력 2013-11-13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서울 신규분양 아파트 전용 59㎡ 97% 순위내 마감

주택경기 불황 속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올들어 청약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에 대한 희소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부담, 차후 환금성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평면 또한 중대형 못지않게 진화되면서 저렴한 소형으로 중형급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1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8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중 전용 59㎡의 순위내 마감률이 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올해 나온 전용 59㎡ 아파트는 총 17곳, 31개 타입이며 이 중 30개가 순위내 청약 정원을 채웠다. 1순위 마감도 22개(약 71%)나 됐으며 미달을 기록한 곳은 단 1개에 불과했다.

내곡지구, 세곡2지구, 서울강남지구 등 공공물량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공덕자이, 관악파크 푸르지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래미안 대치청실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도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되며 성공행진을 이어갔다.

DMC가재울 3ㆍ4구역, 왕십리뉴타운 1구역 등 흥행에 실패한 단지들도 59㎡ 타입만큼은 순위 안에 청약을 마쳤다. 31개 타입 중 유일하게 순위 내 청약마감에 실패한 왕십리 KCC스위첸아파트 59B 타입도 다른 타입과 비교하면 청약 성적이 우수한 편(전체 모집인원 13명에 11명 청약)이었다.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지역 분양 물량 중 전용 60㎡이하의 소형평형을 포함한 단지는 총 8개 단지로 재건축·재개발 물량들이 다수를 차지해 희소성이 커질 전망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신평면 발달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점, 지속적인 전세가 상승에 따라 내 집 마련에 나서거나 임대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36,000
    • -2.02%
    • 이더리움
    • 4,310,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1.06%
    • 리플
    • 2,803
    • -1.3%
    • 솔라나
    • 188,400
    • -0.05%
    • 에이다
    • 521
    • -0.57%
    • 트론
    • 444
    • +0%
    • 스텔라루멘
    • 308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03%
    • 체인링크
    • 17,900
    • -1.76%
    • 샌드박스
    • 206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