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출구전략 불안감에 하락

입력 2013-11-13 0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8% 하락한 321.68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2% 내린 6726.7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61% 떨어진 4263.78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076.48로 0.34% 하락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커졌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리처드 피셔 총재는 이날 호주 멜버른의 한 포럼에 참석해 가진 연설에서 “연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이 영원히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현재 연준의 자산규모가 4조 달러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다음달 말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한편 중국 지도부는 이날 폐막한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에서 “시장이 경제적 자원배분에 결정적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알루미늄업체 노르스크하이드로가 발레가 회사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5.5% 급락했다.

유럽 2위 반도체업체 인피니온테크놀러지는 부진한 실적 전망에 5.6% 빠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5,000
    • +1.65%
    • 이더리움
    • 4,39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8%
    • 리플
    • 2,867
    • +1.77%
    • 솔라나
    • 191,4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30
    • +1.21%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