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10월 판매 전년비 15% 증가

입력 2013-1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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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0월에 5.4% ↑ㆍ아우디 6.7% ↑

메르세데스-벤츠의 10월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만6421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BMW의 판매 증가율인 5.4%을 3배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폭스바겐의 아우디 판매는 10월에 6.7% 늘었다.

메르세데스와 BMW, 아우디는 올해 사상 최고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CLA 쿠페로 BMW는 4시리즈, 아우디는 A3로 새 고객들을 끌어오려 노력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업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업계 1위는 BMW다.

스티븐 브라첼 독일 응용과학대학의 자동차관리센터 책임자는 “메르세데스가 신차를 출시해 모멘텀을 얻고 있다”면서 “BMW를 제치기 위해서는 이같은 역동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의 1~10월 판매는 11% 증가한 119만대를 기록했다.

BMW의 10월 판매는 14만57대였다. 1~10월 판매는 135만대로 8.6% 증가했다.

폭스바겐의 아우디는 10월에 13만1950대가 팔렸으며 올해 판매는 10월까지 7.5% 증가한 131만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메르세데스의 A·B·CLA-클래스 콤팩트가 10월에 3만6132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보다 73% 증가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는 지난 4월 BMW의 5시리즈와 아우디의 A6와 경쟁하기 위해 E-클래스 신모델을 출시했다. E-클래스와 CLS-클래스 판매는 지난 달 21% 증가한 2만9294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가 출시하는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 신모델은 지난 7월 출시됐으며 현재 3만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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