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암사자는 미남을 좋아해?…감동 사연 '훈훈'

입력 2013-11-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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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영국 데일리메일)

'은인과 포옹하는 사자'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두 남자와 사자가 진하게 포옹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독일에서 온 환경보호 활동가 발렌틴 그루너와 덴마크에서 온 미켈 리가스다.

이들은 암사자 '시르가'와 매일 포옹을 한다.

사나운 맹수와 사람이 매일 포옹을 하는 사연은 무엇일까.

두 청년은 남아프리카의 보츠나와에서 죽어가는 새끼 시르가의 목숨을 구하며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시르가는 건강을 회복해 현재는 80kg이 넘는 건강한 체구를 갖게 됐다. 시르가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두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며 두 청년을 다른 사자들과 똑같이 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죽어가는 사자를 살린 청년들과 생명의 은인을 잊지 않고 의리를 지키는 사자간의 우정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감동적이다" "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은혜를 아는 사자네. 사람보다 낫다" "은인과 포옹하는 사자, 셋의 우정 영원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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