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 호조ㆍM&A 호재에 상승

입력 2013-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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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인수ㆍ합병(M&A) 호재가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26% 상승한 323.57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16% 상승하며 2009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상승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30% 상승한 6728.37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70% 오른 4290.14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107.86으로 0.33% 상승했다. DAX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9일 발표한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해 전월의 10.2%와 전문가 예상치 10.0%를 웃돌았다.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2%로 전월의 3.1%에서 올랐으나 시장 전망인 3.3%는 밑돌았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지난 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앞으로 10년을 좌우할 포괄적인 개혁안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의료기기업체 그리폴스는 노바티스의 수혈진단사업부를 16억8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는 내년 상반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블린 소재 제약업체 샤이어는 미국 희귀질환치료제 전문업체 바이로파마를 42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

그리폴스가 4.5%, 샤이어가 0.9%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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