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 김흥국 ‘호랑나비’ 금지곡 됐던 이유는?

입력 2013-11-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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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될 JTBC 정치 예능쇼 ‘적과의 동침’에서 김흥국(사진=JTBC)

김흥국의 히트곡 ‘호랑나비’가 방송금지곡으로 지정됐던 사연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될 JTBC 정치 예능쇼 ‘적과의 동침’에서는 민주당과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서로 다른 가수 선호도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호랑나비’(1989)의 금지곡 사연을 맞히는 돌발퀴즈가 진행됐다.

최근 진행된 ‘적과의 동침’ 녹화에서는 황당한 오답들이 재미를 선사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은 “외모가 한국 사람 같지 않아서 음반등록이 안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고,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술 취한 사람 같은 춤이 미풍양속을 해쳐서”라고 말해 김흥국을 당황케 했다.

이경실 역시 “노래가 너무 가벼워서?”라고 말하자, 김흥국은 지지 않고 “노래가 몇 ㎏이 나가야 하냐?”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금지곡으로 잠시 지정됐던 이유는 ‘아싸’라는 단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흥국은 “한 국어학자가 아무 뜻도 없다거나 일본어라고 주장하는 등 말이 많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개와 얽힌 출생비화‘와 ‘소녀시대 S아이유’ 등 민주당과 새누리당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의 서로 다른 가수 취향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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