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월드컵경기장, 일반시민에 이틀간 최초 개방

입력 2013-11-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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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프로축구 선수들이 뛰는 국제경기 규격의 너른 축구장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www.sisul.or.kr)은 프로축구 선수와 관계자들에게만 개방했던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일반시민들에게 최초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방 시즌은 프로축구 홈 경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동절기 잔디가 얼기 전까지다. 올해는 K리그 마지막 경기 종료일(24일) 이후인 27일과 다음달 4일로 이틀간 개방한다.

축구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이라면(동호회, 기업경기 포함, 잔디보호를 위해 일반행사는 불가능)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11일 오전 9시부터 20일 저녁 6시까지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21일 오전 추첨 후 개별통보 및 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에 최종 게시되며 주경기장 전용사용료는 102만원이다. 1일 1경기에 한해 2시간 기준으로 대관 가능하며 오후 5시 이후 야간경기는 이용이 제한된다.

손병일 서울월드컵경기장장은 “그동안 엘리트 축구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던 주경기장 개방으로 최초의 일반인 주경기장 경기 참가자가 탄생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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