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원유이송관 파손..SK에너지 부이 균열

입력 2013-11-10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

SK에너지 부이에 균열이 생겨 울산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됐다.

10일 오전 4시45분쯤 울산 울주군 울산앞바다에서 파나마선적 16만t급 유조선 ‘시이트니티’호가 호스를 통해 해상 원유이송장치인 부이(Buoy)로 기름을 보내는 도중 기름 일부가 바다로 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유조선과 부이를 연결한 길이 200m, 지름 66㎝ 규모의 이송관에 작은 균열이 생기면서 원유 일부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정확한 유출량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현재 울산 앞바다에는 반경 700m 규모의 엷은 기름띠가 관측되고 있다.

해경은 “바다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유조선 선원의 신고를 받고, 이송작업을 중단시킨 뒤 방제선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난 부이는 SK에너지가 소유하고 있는 부이 2기 중 하나인 ‘부이 2’다. 사고 유조선은 9일 오후 10시20분 부이에 접안해 이날 오전 2시10분부터 원유를 부이로 이송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부이는 폭 12m, 높이 6.3m, 무게 300t 가량의 원통형 장치로, 유조선이 부이로 원유를 이송하면 부이가 해저에 설치된 3~4㎞ 송유관을 통해 원유를 펌핑해 육지로 보낸다.

해경은 경비함정 8척과 SK에너지 소속 방제선 7척, 해양환경 관리단 소속 방제선 2척 등 총 18척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SK에너지는 유조선 선사대리점인 SK해운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09]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09]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1: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37,000
    • -0.48%
    • 이더리움
    • 2,97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13%
    • 리플
    • 2,024
    • +0%
    • 솔라나
    • 125,600
    • -1.02%
    • 에이다
    • 380
    • -0.78%
    • 트론
    • 417
    • -0.71%
    • 스텔라루멘
    • 23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19.92%
    • 체인링크
    • 13,110
    • -1.0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