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해운업 등 5대 경기민감업, 내년 2분기 고비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3-11-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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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5대 경기민감업종의 회사채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자금 조달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대 업종(건설업, 해운업, 조선업, 항운업, 철강업)의 A급과 BBB급 회사채 잔액이 25조원을 상회했다”며 “경기민감업종의 회사채 부담이 상당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액수는 현 시점 기준으로 일반회사채 만기 총잔액이 166 조원임을 감안하면

15.2%에 해당된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회사채 만기 도래 구조상 내년 2분기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4 년 2 분기 회사채 만기 도래액은 3 조 4942 억원이며 전체 만기 비중이 13.8%에 달하고 있다”며 “특히 건설업계와 항운업계의 만기 상환 규모가 집중되어 있고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건설 16 개사와 항운 2 개사의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는 각 1 조 8787 억원, 7299 억원이며 만기 비중은 18.3%, 15.0%이다.

김 연구원은 “경기민감업종들은 잠재적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체크와 재무융통성, 보유자산 등을 기반한 자금조달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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