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1069가구로 재건축

입력 2013-11-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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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8단지가 최고 30층 1069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동 '상계8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 677일대에 위치한 상계8단지는 1988년 조립식으로 건립된 아파트로 총 830가구 18개동, 5층 규모다. 2004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으로 2012년 7월과 지난 3월 두 차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된 후 자문의견 검토를 거쳐 재상정됐다.

당초 계획안은 1069가구(임대주택 154가구 포함), 15개동, 최고 35층의 규모였으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여러 여건을 고려해 층수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주변 아파트의 최고층이 15층으로 한정됐고, 주변 재건축단지의 선례로 남을 수 있어 층수를 하향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상계8단지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 될 계획으로 건축·교통심의 절차를 거쳐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온수근린공원, 동일로,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가깝고 상곡초, 청원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등 뛰어난 입지로 높은 사업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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