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중교통 디자인은 이런 모습’

입력 2013-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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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행복 대중교통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미래의 대중교통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공모전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수상작들의 디자인은 이후 실제 대중교통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한 ‘도시의 모습을 바꿀 행복 대중교통 외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당선작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기술연구회, 국회 국토교통위 조현룡 의원실과 함께 대중교통수단의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해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고 대중교통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6월3일~8월14일 동안 대중교통 분야별로 총 6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 상금 1000만원) 수상작으로는 김요환 씨가 공모한 ‘Free Pass LRT’가 선정됐다. 요환 씨 작품은 운행시간 단축과 친환경 차량을 고안해 미래 도시철도 차량의 모습을 형상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상(금상 1명, 상금 5000만원)에는 이해륜 씨가 제출한 ‘Dual Mode Vehicle-Busrail ’이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상(은상 2명 상금 각 1백만원, 동상 5명 상금 각 50만원, 특선 22명 상금 각 10만원)에는 ‘Tae-guek(이종훈)’, ‘움직이는 전망대(전성우)’, ‘Twinkle star of Seoul(이강욱)’, ‘Ole Tram(강유광)’, ‘Gorii(박혜린)’, ‘BEACH RO(이군령)’, ‘Bus of Future Life(전봉근)’ 등이 각각 선정됐다.

김용석 국토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은 수상작에 대해 “앞으로 기능성과 실용성을 보강해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도 배포해 향후 계획 중인 대중교통수단의 외형디자인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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