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미국 최근 지표 실망적”

입력 2013-11-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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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근 경제 성장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윌리엄스 연은 총재는 “지난 2분기까지 출구전략을 실시해 경제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불행하게도 경제가 실제로 회복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용시장이 통화완화 정책 없이 성장한다는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바라는 지점에 도달하려면 멀었다”면서 “경제 성장이 내년 초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경기 전망은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와는 상반된다.

래커 총재는 내년에 성장이 회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2014년 경제성장률은 2%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망대로라면 2분기의 2.5% 성장률에서 하락하는 것이다.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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