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운해중단 10시간만에 정상화

입력 2013-11-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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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경전철이 운행중단 10시간만인 5일 오후 3시30분경에 정상화됐다.

의정부경전철은 이날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 이후 긴급 점검반을 투입해 여러 차례 시험 운행을 마치고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운행을 재개했다. 점검에는 제작사인 독일 지멘스사 기술자도 참여했다.

경전철 측은 운행중단 경위에 대해 “매일 첫차를 운행하기 전 시험 운전을 하는데 흥선역에서 선로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들어와 안전을 위해 운행을 중단했었다”며 “수차례 시험 운행 끝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전철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히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이날 운행중단 사고로 평소 출근시간대 경전철을 이용하는 6000~7000명의 이용객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운행 중단을 알려주는 문자메시지는 사전에 신청한 사람에 한해 오전 6시 10분께 첫 발송됐다.

한편 2012년 7월 정식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결빙 등의 이유로 총 12차례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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