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가 일본증시에서 5일(현지시간) 장 초반 주가가 최대 11% 폭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닛산이 내년 3월 마감하는 2013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3550억 엔(약 3조8000억원)으로 종전 전망치보다 15% 낮춘 데 따른 실망감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도이체방크는 전날 닛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고 골드만삭스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