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호조에 상승…스톡스, 5년여 만에 최고치

입력 2013-11-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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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HSBC홀딩스 등 주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31% 상승한 322.50으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5월22일 이후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43% 상승한 6763.6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36% 오른 4288.59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037.23으로 0.33% 올랐다.

HSBC는 이날 3분기 세전 이익이 45억3000만 달러로 전년의 34억8000만 달러에서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우편공사는 이날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1억3000만~1억6000만 유로로 종전 5000만~9000만 유로에서 상향 조정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도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UBS 등 전문기관들은 ECB가 오는 7일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ECB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했다.

특징종목으로는 HSBC가 2.3%, 네덜란드우편공사가 7.8% 각각 뛰었다.

유럽 최대 비료업체 K+S는 코메르츠방크와 HSBC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9.3% 폭등했다.

반면 유럽 최대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는 내년 3월 마감하는 2013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낮추면서 13%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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