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재정지원 20% 확대…563억 지원

입력 2013-11-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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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주조·용접 등 뿌리산업 육성에 투입되는 재정지원이 올해보다 약 20% 가량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4일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지·환경개선, 뿌리산업 전용 R&D(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사업 등 관련 예산은 2013년 472억원에서 2014년 563억원으로 약 19.2% 증액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재정지원이 늘어난 분야를 보면 우선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내년까지 12개까지 늘린다. 여기에 오폐수처리, 에너지저감, 공동물류분석 등 공용시설의 추가설치를 지원하는 데 61억원이 투입된다. 2013년에 20억원이었던 것에서 3배 넘게 증액된 것이다.

또한 뿌리산업 R&D장비 인프라 구축과 핵심뿌리공정기술 R&D를 지원하는 데 들어가는 예산은 올해 377억원에서 내년 405억원으로 늘렸다.

아울러 뿌리산업 전문인력 육성·공급을 위해 5개 전공에 대해 전문연구인력 교육시스템을 개발하고 6개 대학에 뿌리산업 관련 석·박사 학과 개설 등 고용연계 지원 예산이 새로 반영됐다.

한편 2011년 기준 뿌리산업의 시장규모는 94조7000만원으로 2만5000개의 뿌리기업과 약 37만9000명의 종사자가 있으며 뿌리기업의 99.6%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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