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3중전회서 종합 개혁방안 나올 것”

입력 2013-11-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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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9일 개막할 제18기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종합적인 개혁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2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만대회당에서 열린 ‘21세기위원회’에 참석한 외국대표들을 만나 “중국이 개혁개방의 대문을 닫는 일은 불가능하다”면서 “중국은 3중전회에서 종합적인 개혁방안을 제시하고 개혁을 심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발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오랜 기간 사회주의 초급단계에 머물러 있어 발전의 임무가 무겁고 갈 길이 먼 상태”라면서 “이를 해결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게 최우선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많은 국제적 책임을 짊어지는 한편 국제현안과 국제체제 개혁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국제적 역할 강화를 시사했다.

중국은 9∼12일 개최하는 3중전회를 통해 시진핑 집권 10년의 개혁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당수 중국 전문가들은 정부의 개입을 축소하고 시장에 힘을 실어주는 개혁조치들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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