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 임상4상 결과 발표

입력 2013-10-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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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장기간 복용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한 ‘신바로 캡슐’의 임상 4상 결과가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재활의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시험은 관절염환자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키 위해 국내 7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최근 실시됐다. 국내에서 관절염치료제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가 지난 2011년 출시한 '신바로 캡슐'은 관절염, 퇴행성 척추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인 천연물신약 관절염 치료제다.

지난 17일 서울 그랜트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시험을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가 관절염 치료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다국적제약사 케미컬 신약의 과거 데이터와 비교한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했다.

하 교수는 “이번 6개월 간의 장기 임상 결과 신바로 캡슐이 다국적 제약사 케미컬 신약의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 및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탈락률이 유의하게 낮았다”며 “위장관계에 중대한 이상반응인 PUB(위장관 천공, 폐색, 출혈) 연간발생률은 '신바로 캡슐'군의 경우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는 충남의대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입장에서 바라본 '신바로 캡슐' 처방 경험과 더불어 약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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