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아 쏘렌토 선루프 ‘돌발 파손’ 조사 착수

입력 2013-10-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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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 2011~2013형 약 6만4000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기아자동차 쏘렌토의 선루프가 돌발적으로 파손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사 대상 차량은 2011~2013년형 모델 약 6만4000대다.

NHTSA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의 선루프가 갑자기 깨졌다는 민원이 15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13건은 주행 중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 결함과 관련된 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한 운전자는 유리 파편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예비 조사이며 여기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고 인정되면 리콜 결정으로 들어간다.

기아는 이와 관련해 성명에서 “해당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며 “우박이나 다른 물체가 선루프와 부딪혔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으며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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