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제선 여객 1400만명 '역대 최대'

입력 2013-10-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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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 방학 · 추석연휴 등 성수기 영향 ...4분기도 중국 국경절 등으로 여행수요 증가 전망

올 3분기 국제선 항공여객이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분기 국제선 항공여객이 지난해 동기대비 8.3% 증가한 1403만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최대 실적으로 여름휴가, 방학, 추석연휴 등 성수기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국내선 여객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 538만명보다 11.7% 증가한 601만명을 운송했다. 국내ㆍ국제 항공화물은 87만5000t으로 전년보다 0.4% 다소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은 일본을 제외한 중국, 동남아 등 전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국제선 여객 분담률의 경우 국적사가 64.4%를 기록했다. 그 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0.0%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여름성수기 및 추석연휴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1.7% 증가한 601만명이 이용했다. LCC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29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했고 여객 분담률은 4.7%포인트 상승한 48.3%를 기록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및 유가상승에 따른 신흥시장 경기둔화, 엔화 약세, 수출 여건 부진 등으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87만5000t을 기록했다. 인천공항 환적화물도 27만t으로 전년대비 1.1% 줄었다.

아울로 국토부는 4분기에도 국제여객은 중국 국경절 연휴(10.1~10.7), 부산국제영화제(10.3~10.12), 중국ㆍ동남아 관광객의 복수비자 발급 확대, 특가항공권 판매 등으로 여행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화물은 신흥시장 경기 둔화, 원화 강세, IT의 해외 생산비중 증가 등으로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4분기에도 세계경제 회복지연, IT 제품의 경량화ㆍ소량화, 생산공장의 동남아 이전 등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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