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 KT 아이폰5s · 5c 개통 시작 … 아이폰 열풍 불까?

입력 2013-10-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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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구매 고객 25일 개통 시작... 일반 고객도 현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

SK텔레콤과 KT가 아이폰5s와 5c 개통을 시작했다. 통신사들의 보조금이 얼어붙은 가운데 예년과 같은 ‘아이폰 열풍’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25일부터 전국 아이폰 판매지정 대리점에서 애플의 아이폰 5s와 보급모델인 5c 판매에 돌입했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이날부터 개통을 시작했고, 일반 고객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T월드 카페’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세계챔피언인 SK텔레콤 T1 게임단 선수 5명을 ‘SK텔레콤 아이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갖고, 선수들에게 다섯 가지 색상의 아이폰5c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 방문한 아이폰 구매 고객들에게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개통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KT도 이날 개통 행사를 개최하고 1호 가입자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KT는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줄을 서 아이폰 5s 1호 개통 고객이 된 박정준씨(32)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완전무한 67 요금’ 1년 무료 이용권을 직접 전달했다.

KT에서 아이폰 5s·5c를 개통한 고객은 1년 후 잔여할부금과 할인반환금 없이 차기 아이폰 등 최신 폰으로 교체가 가능한 ‘2배 빠른 기변’을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5s와 5c는 종전 모델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고 가벼워졌고 새로운 보안 기능도 추가돼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면서도 “아이폰 5s의 경우 가격이 최고 107만원이 넘어 보조금이 얼어붙은 가운데 아이폰 신드롬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 5s는 메모리 용량에 따라 81만4000원에서 107만8000원이고, 보급형인 5c는 16GB 가격이 70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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