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8%↑…내구재 주문 호조에 이틀째 상승

입력 2013-10-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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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내구재 주문 호조에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가 커진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74센트(0.8%) 오른 배럴당 97.85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주간 기준으로는 2.9% 하락해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센트(0.1%) 내린 배럴당 106.93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9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3.7% 증가해 전월의 0.2%와 전문가 예상치 2.3%를 웃도는 증가폭을 나타냈다.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공동 집계하는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3.2로 전월의 77.5(수정치)에서 하락하고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75.0도 밑돌았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그룹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내구재 주문 호조는 석유 수요도 강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며 “최근 유가 하락세가 지나쳤다는 인식도 상승세를 도왔다. 그러나 공급 확대 등으로 전반적인 전망은 약세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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