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 통한 자금조달 70.8조

입력 2013-10-24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70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전분기대비 9.1% 줄었다.

이 중 채권이 65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각각 7.2%, 6.6%씩 감소했다.

비중 별로 살펴보면 금융회사채(42.6%), 특수채(22.3%), 일반회사채(14.7%), CD(7.6%), SPC채(4.9%), 국민채(3.3%), 지방공사채(3.2%), 지방채(1.3%) 순으로 등록발행 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3분기에는 30조2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8.5% 감소했으나 전분기대비 2.7% 증가했다. 총 발행금액의 39.1%가 3년초과 장기물이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10조4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각각 32.0%, 31.1% 감소했다. 1년 이하 단기발행물이 151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1.5%를 차지했고, 1년초과~3년이하는 44.2%(4조5830억원), 3년초과 장기물은 54.4%(5조6450억원)로 집계됐다.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제3의 금융기관을 통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방식인 P-CBO(Primary-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s)의 기초자산은 3분기에는 314개사 3814억원이 발행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의 발행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8%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13,000
    • +1.6%
    • 이더리움
    • 4,40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73
    • +1.84%
    • 솔라나
    • 190,700
    • +1.82%
    • 에이다
    • 577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20
    • +2.53%
    • 체인링크
    • 19,320
    • +1.9%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