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SUV 15만대·스즈키 오토바이 21만대 리콜

입력 2013-10-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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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동차업체 닛산과 오토바이 제조업체 스즈키가 각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5만2000대와 오토바이 21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닛산의 리콜 대상은 SUV 패스파인더 2013년과 2014년 모델 및 인피니티 2013년 JX35와 QX60 2014년 모델이다.

닛산은 “앤티록식(式) 제동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울퉁불퉁한 길에서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을 때 제동거리가 길어져 충돌 위험이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다.

회사는 60일 이내에 해당 모델 소유주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하고 무료로 앤티록식 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다시 적용해주기로 했다.

스즈키는 브레이크 장치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오토바이 21만228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04년에서 2013년 사이에 생산된 GSX-R600와 GSX-R750 모델이며 2005년에서 2013년 사이에 제작된 GSX-R1000 모델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까지 해당 모델의 브레이크 장치 결함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즈키는 다음달부터 해당 모델 오토바이 소유자들에게 이를 알리고 딜러를 통해 전면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를 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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