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7.37엔…중국 금융불안에 엔 강세

입력 2013-10-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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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74% 하락한 97.3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4.16엔으로 0.74% 떨어졌다. 유로에 대해 엔 가치는 장중 1.2% 까지 올라 지난 8월27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내린 1.37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발행을 지난 17일 이후 중단해 시중에서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정부가 다시 긴축모드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불안 속에 중국 시중금리 기준인 7일물 RP 금리는 전날 대비 47bp(bp=0.01%) 오른 4.05%로 지난 7월29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제프리 유 UBS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엔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긴축이라는 개념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아시아의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 엔을 지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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