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 “토요타 렉서스IS 형편없어”

입력 2013-10-23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의 렉서스IS250 세단이 추천 등급을 받는데 실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렉서스IS250는 스포츠카 같지도 않고 럭셔리하지도 않다”면서 “최근 등급을 매긴 렉서스 세단 중 최악의 주행 테스트 점수를 얻었다”고 지적했다.

렉서스IS250은 핸들링이 짧고 로드 노이즈는 커졌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전했다.

이같은 컨슈머리포트의 평가는 미국 럭셔리차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토요타에게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슈머리포트의 등급은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렉서스는 2011년 독일 BMW와 다임러의 메르세데스-벤츠에 미국 1위를 내준 바 있다. 당시 토요타는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대홍수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브라이언 라이언스 토요타 대변인은 “컨슈머리포트의 평가는 많은 요인을 포함하고 있지만 렉서스가 낮은 등급을 받게 된 원인은 분명치 않다”고 답변했다.

혼다는 2011년 내놓은 시빅이 컨슈머리포트의 추천 등급을 받지 못하면서 19개월 만에 차세대 시빅 세단을 내놨다.

닛산 역시 인피니티Q50에 추천 등급을 받는데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40,000
    • -1.51%
    • 이더리움
    • 5,207,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46%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234,200
    • -0.3%
    • 에이다
    • 628
    • -0.95%
    • 이오스
    • 1,129
    • -0.27%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88%
    • 체인링크
    • 25,760
    • +0.51%
    • 샌드박스
    • 618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