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9개 대도시, 9월 신규주택 가격 전년비 상승

입력 2013-10-2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국가통계국은 22일(현지시간) 지난 9월 70개 대도시 중 69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의 69곳과 같은 것이다.

지난달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과 비교해서는 65곳 올라 8월의 66곳에서 줄었다.

베이징의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1% 올랐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6% 올랐다.

상하이는 전월 대비 1.4%, 전년 동월 대비 17.0% 각각 상승했다.

광저우의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보다 20.0%, 선전은 19.7% 각각 올라 4대 도시 주택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지난 3월 이후 부동산 과열억제 정책을 추가로 도입하지 않은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은 7.8%로 전분기의 7.5%에서 상승하고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5,000
    • +1.65%
    • 이더리움
    • 4,39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8%
    • 리플
    • 2,867
    • +1.77%
    • 솔라나
    • 191,4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30
    • +1.21%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