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상하이, 0.26%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개선

입력 2013-10-18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4561.54에, 토픽스지수는 0.1% 떨어진 1205.52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8441.19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오른 2194.18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93% 상승한 2만3302.30으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7% 오른 3195.38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43% 오른 2만707.79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국가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는 “아베 신조 총리 취임 후 9개월 간 일본 경제는 단기 전망이 개선했으나 내년까지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등급유지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는 고마쓰가 1.13% 올랐고 JFE홀딩스는 2.75% 뛰었다.

중국증시는 이날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해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또 전분기의 7.5%에서 오른 것은 물론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해 시장 전망과 들어맞았다. 8월의 10.4%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13.3% 늘어나 예상치 13.5%를 밑돌았다.

지난 1~9월 고정자산 투자(농촌 제외)는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나 1~8월의 20.3%보다는 성장세가 약간 둔화했다.

왕젱 장시인투자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지표는 중국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정부의 올해 목표치 7.5%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틱증권은 1.95% 오르고 하이퉁증권은 1.63%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15,000
    • +0.45%
    • 이더리움
    • 5,08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33%
    • 리플
    • 691
    • -0.72%
    • 솔라나
    • 210,700
    • +2.98%
    • 에이다
    • 588
    • +0.51%
    • 이오스
    • 924
    • -1.1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06%
    • 체인링크
    • 21,420
    • +2%
    • 샌드박스
    • 540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