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긴급체포 조사 소식에 민주당 “검찰 진실규명 의지에 격려”

입력 2013-10-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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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긴급체포 조사

(국가정보원)

국정원 직원 긴급체포 조사에 대해 민주당이 “검찰의 진실규명의지에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어제 트위터를 통해 대선개입을 한 의혹을 받아온 국정원 전 심리전단 소속직원 3명을 긴급체포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관영 대변인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트위터를 이용한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뿐만 아니라 국가보훈처의 대선개입의혹,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정원 직원 긴급체포 조사에 대한 논평 외에도 주교 수품 50주년을 맞은 윤공희 대주교에 대한 축하와 존경 메시지도 전했다.

김관영 대변인은 윤공희 대주교에 대해 “오는 20일 주교 수품 50주년을 맞이하는 윤공희 대주교는 그동안 한국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자 버팀목이셨다”며 “유신의 현장에서, 5.18역사의 현장에서, 6.10항쟁의 현장에서 민주주의 고비마다 대한민국의 양심으로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몸을 던지는 헌신해 오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대주교님은 국정원 대선개입 시국미사에서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정의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거짓의 장막에 가려서 진실이 은폐되고 있는 지금, 윤공희 대주교님의 말씀이 더 절절히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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