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앨리스 먼로… 오랜만에 ‘노벨상 효과’

입력 2013-10-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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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직후 실시간 판매 순위 9위

캐나다 여성 소설가 앨리스 먼로가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그의 작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11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먼로의 수상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22시간 동안 대표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354권 판매됐다. 또한 ‘미움 , 우정, 구애, 사랑, 결혼’은 89권, ‘직업의 광채’는 35권으로 각각 집계됐다. 평소 2~3개월 동안 1~2권만 판매되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인터파크도서에서도 먼로의 작품 판매가 늘었다. 인터파크도서는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수상 발표 후부터 11일 오후 1시께 53권이 판매되며 실시간 판매 순위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 소설 분야 홍성원 MD는 “먼로는 짧은 이야기 속에 복잡하고 미묘한 삶의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아직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앨리스 먼로 다수 작품이 추가로 소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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