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디폴트 해소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

입력 2013-10-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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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해소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315.98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7% 오른 6576.1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10% 하락한 4239.64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8811.98로 0.38% 떨어졌다.

미국 의회에서 전날 밤 상원 지도부가 마련한 초당파적 합의안이 가결 처리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서명하면서 셧다운이 해제됐다.

그러나 최근 유럽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이날 종일 약세장이 이어졌다.

미국의 정치권이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 등의 현안을 사실상 내년 초로 미룬 것에 대한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쳤다.

장 후반 들어 미국증시가 강세로 출발했다는 소식에 유럽증시는 낙폭을 줄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지수는 반등해 이틀 연속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특징종목으로는 SAB밀러가 실적 호조에 4.2% 급등했다. 까르푸는 동일점포 매출이 3분기에 1.9% 늘었다는 소식에 3.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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