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난 ATR-72...벌써 5번째 '충격'

입력 2013-10-17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메콩강에 추락한 라오스 항공기와 같은 기종인 ART 트윈 터보 항공기.(뉴시스)

라오스 여객기 추락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여객기의 사고 전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고기 기종은 'ATR-72'로 프랑스 ATR에서 제작한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여객기로 2007년 발표된 모델이다. 기본형은 좌석 70개며, 길이는 27.17m 높이는 7.65m다.

이 기종은 지난해 4월에도 러시아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43명 전원이 숨진 바 있다. ATR-72가 큰 인명 피해 사고를 낸 건 벌써 다섯 번째다.

1994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발생한 사고로 68명이 목숨을 잃었고, 2010년 쿠바 사고로 역시 68명이 사망했다. 2005년엔 이탈리아에서 튀니지로 비행하던 이 기종 여객기가 지중해에 추락해 16명이 숨진 바 있다.

한편, 라오스 교통 당국과 태국 외무부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출발한 라오에어라인즈 QV301편 항공기가 오후 4시(현지시간)쯤 남부 참파삭주의 팍세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근처 메콩강으로 추락,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4,000
    • +0.18%
    • 이더리움
    • 5,034,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
    • 리플
    • 695
    • +2.51%
    • 솔라나
    • 204,600
    • +0.44%
    • 에이다
    • 586
    • +0.69%
    • 이오스
    • 932
    • +0.8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06%
    • 체인링크
    • 21,030
    • -0.52%
    • 샌드박스
    • 541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