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 IT부품 비중 상승…관련주 관심 필요”-NH농협증권

입력 2013-10-16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증권은 16일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 정보기술(IT) 부품 비중이 높아진다며 관심종목으로 삼성SDI, 현대모비스, 한라비스테온공조, 만도를 제시했다.

이상현, 이선태,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0.1%에서 2020년 11.9%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2020년에는 하이브리드카(HEV) 비중(9.1%) 보다 전기차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기존의 전기차에 대한 접근 공식을 뒤집으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 배터리 대량탑재를 통한 주행거리 향상, 무료 충전소인 슈퍼차저로 전기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시장의 고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내연기관 업체들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고, 이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크게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 내연기관의 심장이었던 엔진, 변속기의 기술 필요성이 낮아지고 배터리, 모터, 인버터 등의 IT 부품 비중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중대형 전지의 폭발적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SDI, 내연기관 플러스 알파의 성장이 기대되는 현대모비스, 한라비스테온공조, 만도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대표이사
최주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6,000
    • +1.53%
    • 이더리움
    • 4,392,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69
    • +1.88%
    • 솔라나
    • 190,400
    • +2.15%
    • 에이다
    • 576
    • +0.8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80
    • +1.58%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