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3% ↑…미국 디폴트 우려 재고조

입력 2013-10-1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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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3.40달러(0.3%) 오른 온스당 1273.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 상원에서 진행되던 부채 한도 증액 협상은 잠정 중단됐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와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초당적인 합의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의장이 별도의 법안을 추진하면서 일단 상원에서의 논의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안 페인슈타인 (캘리포니아)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상원의 부채 상한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상원은 우리가 합의한 것을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가 오는 17일까지 부채 상한선 증액에 합의하지 못하면 정부는 디폴트 사태를 맞게 된다.

필 스트레이블 R.J오브리엔 수석 원자재브로커는 “부채 증액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세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고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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