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디폴트 D-2 달러 약세…달러·엔 98.48엔

입력 2013-10-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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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5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데드라인을 이틀 앞두고 정치권의 재정 협상에 대한 관망세가 달러에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09% 하락한 98.48엔에 거래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상승한 1.356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상원 여·야 지도부는 전일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폴트 우려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전날 예정된 백악관과 민주·공화당 지도부의 회동이 미뤄지기는 했으나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 모두 “이번 주 안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국 정치권이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 일시적으로 문제 해결을 미루는 미봉책을 마련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임레 스파이저 웨스트팩뱅킹 시장전략가는 “시장은 재정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협상이 타결되면 유로가 달러 대비 오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는 엔화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133.60엔으로 0.0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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