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지주회사 전환이 기대되는 이유 - 현대증권

입력 2013-10-07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7일 한진그룹의 지주 회사 전환은 경영권 승계 이슈 보다 성장산업 육성이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른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이 지배력 강화나 후계구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한진그룹은 대한항공의 높은 실적 변동성으로 인해 그동안 저평가 됐던 한진칼 자회사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적절한 가치를 평가 받기 위해 지주사 전환을 선택하고 평가 받기 위함이 강해 보인다”고 밝혔다.

더욱이 한국 재벌기업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남매간의 공동경영 체제라는 점을 채택한 점도 의의가 있다는 관측인 것. 여기에 한진칼의 자회사들은 저가항공, 여행사, 호텔, 골프장, 온라인 항공, 여행 등 레저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밸류 체인을 구성중이다.

전 연구원은 “오나일가 보유의 대한항공 지분 현물 출자,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 한진보유 대한항공 및 한진칼 지분 2년내 매각으로 순환출자 해소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조원태, 류경표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금전대여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9,000
    • +1.49%
    • 이더리움
    • 4,38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3.17%
    • 리플
    • 2,863
    • +1.52%
    • 솔라나
    • 190,100
    • +2.26%
    • 에이다
    • 576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2.05%
    • 체인링크
    • 19,240
    • +1.69%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