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오픈 공동 4위…안선주ㆍ이보미 8위

입력 2013-10-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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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신지애(25ㆍ미래에셋)가 일본 원정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신지애는 6일 일본 가나가와현의 사가미하라 골프장(파72ㆍ665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억4000만엔ㆍ15억4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신지애는 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미야자토 미카(24ㆍ이븐파 292타)와 2타 차다.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신지애는 역전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갔다. 그러나 스코어는 좀처럼 줄지 않았다. 이후 전반 모든 홀을 파에 만족한 신지애는 11번홀(파5)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며 우승권에서 밀려났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한타를 줄였지만 이미 승부를 결정된 상태였다.

한편 안선주(26)와 이보미(25ㆍ정관장)는 합계 3오버파 295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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