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415MW급 LNG복합화력 당진 3호기 준공

입력 2013-10-02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 이완경 GS EPS 사장, 서경석 GS 부회장, 김동완 국회의원, 허창수 회장, 송석두 충남 행정부지사, 이철환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일 GS EPS 당진 LNG복합화력 3호기 준공식이 열렸다. 사진제공 GS그룹
GS EPS는 지난 2년 간 총 4600억원을 투자한 ‘LNG복합화력 발전소 당진 3호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 EPS 3호기 발전소는 최근 어려워진 국가 전력 공급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 발전시설들의 투자 계획도 차질 없이 실행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진 3호기는 겨울철 국내 전력 수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2달 가량 앞당겨 완공했다. GS EPS 측은 난방 사용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다시 급증하는 겨울철의 전력예비율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 3호기의 발전용량은 415MW로, 시간당 약 45만명의 인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당진 3호기는 저위발열량 기준 발전효율이 60% 이상인 최신 ‘H-Class’ 가스터빈을 사용했다. 발전 효율이 60% 이상인 가스터빈을 도입한 곳은 미국, 독일에 이어 한국(GS EPS)이 세 번째다. 기존 복합화력 발전설비의 효율이 평균 48~57%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GS EPS는 이번 당진 3호기 발전소의 준공으로 당진 1호기(538MW)와 2호기(550MW)를 합쳐 총 1503MW의 발전능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GS EPS는 지난 5월 아시아 최대 규모인 105.5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4호기를 착공, 201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950MW급 LNG복합화력 발전소 5호기의 사업권도 획득한 상태다.

GS EPS는 지난 2011년부터 중국 산둥성(山東省) 더저우(德州)시 핑위안(平原)현에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해외 발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6,000
    • -2.64%
    • 이더리움
    • 4,545,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1.23%
    • 리플
    • 3,054
    • -3.51%
    • 솔라나
    • 198,500
    • -5.97%
    • 에이다
    • 622
    • -6.04%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66
    • -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50
    • -0.74%
    • 체인링크
    • 20,250
    • -5.42%
    • 샌드박스
    • 210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